세계적인 관현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현악 4중주를 갖는다.

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20) 씨가 나와 공연을 빛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암협회 주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환자에게 용기를,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타이틀로 암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의 후원으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이다.

대한암협회는 자선공연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자선공연 티켓 2장씩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문의 : 02-6915-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