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1,912억 원의 매출로 2자릿수 성장에 성공했지만 2000억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매출 1,912억, 영업이익 367억, 순이익 231억원을 올리며 각각 10.7%, 18.6%, 7.4%로 모두 전년대비 고른 성장을 했다.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부분은 판관비중 도서인쇄비와 광고집행비로 각각 4억4천만원과 69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53%와 53% 성장한 수치다. 도서인쇄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그만큼 영업을 활발히 했다는 반증이다.

또 영업외비용중 기부금도 이전해인 29억원에서 지난해 53억원으로 53%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