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사이트 ‘해피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릴리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 관련 퀴즈로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티즌들의 참여로 기부되는 해피빈 사이버 머니 ‘콩’의 금액 전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릴리의 홍유석 대표이사는 “결핵이 과거의 병이라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차츰 높아지고 있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며,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