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 김성연 이사장은 “말단비대증은 ‘IGF-1’ 이라 불리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조기검진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될 수 있다”며 “조기 치료를 위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말단비대증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내분비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714-5102)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의 증상, 치료법, 환자실태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3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