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마감된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원에 총 13개 병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4일 서울 및 수도권(인천포함)에서 7개 병원, 수도권 외 지방에서 6개 병원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률로 보면 수도권 3.5대 1, 지방 6 대1 이다.

사업단은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이틀간 서면평가를 거쳐 10일 2배수를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14일 실시되는 구두평가와 17~19일 실시되는 현장평가 점수를 근거로 21일 3곳의 병원이 최종 확정된다.

사업단은 이번 선정에서 1곳은 반드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병원을 정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