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바로스크정’으로 오리지널 노바스크 시장에 뛰어든다.

3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바로스크정은 노바스크와 염기가 같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성분으로 오리지널 제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보험약가는 오리지널보다 63원이 저렴한 355원이다.

현재약품의 한 관계자는 “바로스크정은 효능 효과, 안전성 내약성이 입증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약물이면서도 현대약품의 제조기술을 통해 성상 안정성을 개선시킨 제품”이라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어 “현대약품은 테놀민과 씨스코이알 등 고혈압치료제시장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바로스크정을 출시로 암로디핀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고 말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