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신약개발 기업 또는 연구자 등이 공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6개 분야의 신약개발지원 핵심 기반기술을 연구하는 업체에게 올해 총 58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2008년도 신약개발연구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종래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연구를 지원하는 ‘Bottom-up’ 방식의 사업이외에 ‘Top-down’ 방식에 의한 신약개발기반구축사업이다.

6개 분야는 ①Focused 라이브러리구축, ②제제 또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 ③in-vivo animal model 분야(약리, 독성, DMPK(Drug Metabolism and Pharmacokinetics) 등), ④스크리닝 시스템분야(약리, 독성, DMPK 등), ⑤바이오 마커(비임상, 임상), ⑥기타 신약개발의 핵심기반이 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동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기획단계부터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기획자를 선정한 후 사업기획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기획자 선발을 위한 일반공모 시작했다.

공모 접수마감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4월에 사업기획자 선정하여, 2개월 간 사업기획을 완료한 후, 우수한 기획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별도로 공모하여 연구수행자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연구조합이 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부이다. 문의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031-440-9674)이나 진흥원 연구기획팀(02-2194-7221) 또는 R&D사업진흥본부 홈페이지(http://www.hpeb.re.kr)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