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차기 회장에 신경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학장과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학장이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성)는 전국 17개 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차기 회장 후보로 신경림 학장과 윤순녕 학장을 확정하고 이사 후보 14명과 감사 후보 5명도 확정·발표했다.

신경림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에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정남연 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에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를 각각 런닝 메이트로 지명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0∼2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4회 간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