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개원 1주년째 외래환자 2천명을 돌파했다.

병원측은 이러한 성과의 근본원인을 동서양 의학이 공존하는 한국에 적합한 양한방 협진시스템에 있다고 설명하고, 아울러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개원 당시 단순한 양한방 협진 차원을 넘어 모근 관련 진료과가 환자를 함께 치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낳았던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들어 전 외래와 병동에 종이가 필요 없는 Full- EMR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당일 검사는 물론 검사결과까지 알려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