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홈페이지의 요양기관 아이디/비밀번호(ID/PWD)가 유출된 것으로 계기로 공인인증서 방식으로 보안수위를 높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보건복지 특수목적용 공인인증서 발급 대행기관으로 공단이 지정된 후 인증서 발급시스템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하고 7월1일부터 발급하여 8월1일부터는 인증서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기로 하였으나,

7월1일부터 오픈할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에 공인인증서를 적용함에 따라 충분한 발급기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증서 발급시기를 6월20일로 앞당기고, 7월 한 달간은 인증서와 함께 그동안 사용해 오던 아이디/비밀번호(ID/PWD)도 접속도 함께 허용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전면적인 공인인증서 적용은 8월1일부터 시행하고,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은 예정대로 7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공단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