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해 고혈압 당뇨병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사례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뒤돌아보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에 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본부(6개)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12편)와 포스터(12편)를 발표·발굴하고, 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이 “건강투자 정책과 공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히, 사례관리서비스를 받은 가입자 2명이 건강향상 체험사례를 발표한다.

공단은 본 행사를 통하여 그 간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험교류와 보험자로서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2년부터 공단에서는 가입자의 질병예방과 건강향상을 위하여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를 직접 방문해 질병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하도록 맞춤형 방문상담을 하는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