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전농동급식소에서 1200여명의 노숙자에게 밥과 반찬을 나눠주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그룹사인 동아오츠카와 수석문화재단도 동참해 그 의의를 더했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1일에도 ‘밥퍼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2005년부터 꾸준히 밥퍼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이날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이날 행사를 위해 자사 창립기념일 증정품인 쌀 34가마를 지원했다.

강신호 회장은 1987년 장학재단인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생들을 선발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업 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자는 취지로 2001년 창설된 ‘1% 클럽’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