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집행부부터는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윤한룡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등도 당연직 부회장으로서 한의협 회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들이 주요 추진 정책으로 내세운 것은 두 가지. ‘한의계의 대통합’과 ‘동네한의원 살리기’이다. 두 가지 사업은 한의계의 해결점으로 지적돼 온 만큼 올해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유 회장은 “제38대 집행부는 ‘한의계의 대통합과 동네한의원 살리기’에 회무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한편,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동네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한약제제와 관련된 각종 의약제도 개선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불법의료대책 부서의 활성화 및 한미FTA, 한중FTA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