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청구 사례를 발견할 경우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센터가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탈사이트(www.hira.or.kr)에 민원인이 직접 접속하여 요양기관 부당청구를 상시 제보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e-신고센터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진료비 부당청구와 관련된 비위 사실을 신고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우편, 팩스 포함)으로 신고하여야 했으나 이번 센터개설로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심평원은 신고된 부당내용과 진료비청구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확인하여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은 현지조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