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의원총회서 결정-의협탈퇴는 안해  회비납부 및 회무거부는 보류

대한내과개원의사회(회장 김일중, 이하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을 의사회에서 제명시켰다.
다만 “환골탈퇴 후 의사회 10년 전통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무전반에 대해 분발한다는 조건”으로 현 집행부에 대해서는 재신임키로 했다.

의사회는 지난 10일 잠실롯데호텔에세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아울러
 현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을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또한 의협회비거부와 의협탈퇴는 대승적 차원에서 보류키로 했다. 하지만 의사회는 “의협이 회무처리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면 오는 4월 22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회비납부거부나 회무거부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혀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