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부터 총 300억 투자 美FDA CGMP 수준

주식회사 LGCI(대표 成在甲 부회장)가 10월 15일 자체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동물의약품 BST(Bovine somatotropin:젖소산유력증강제)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99년도부터 총 공사비 300억원이 투입된 이번 현대식 첨단 공장은 미국 FDA CGMP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건설됐으며 연간 100만도스 규모의 젖소산유력증강제 BST(제품명:부스틴)를 양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세계에서 LGCI와 파마시아사 2곳만이 생산할 수 있는 고난도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다.

한편 LGCI 측은 BST의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해 현재 미국 FDA 등록을 추진 중이며, 향후 2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2005년경 등록을 완료하면 연간 1,000억원 (세계 M/S 40%)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