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독약품이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대생 인턴쉽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성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수도권 8개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27명이 참석해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학생들은 서울 본사와 음성공장 두 곳에 배치돼 영업, 마케팅, 의학실, 생산, 연구소에서 해당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회사 안에서 약사로서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이 회사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심고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기여하는 바 크므로, 향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약품 인턴쉽 프로그램은 지난 1992년 7월 처음 실시된 이래,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에 걸쳐 지금까지 총 25회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