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날 제정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오는 10월 5일 경희대 종합강의동에서
신의학 국제학술대회도 준비


경희의료원이 오는 10월 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71년에 건강한 사회, 질병 퇴치를 통한 밝은 사회 건설을 위해 경희대학교 정문 옆에 개원한 경희의료원은 현재 양방과 한방 치과병원을 망라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부속병원 16개과, 치대병원 8개과, 한방병원 5개과로 출발하여 9월 현재 1,400병상, 연간 입원환자 39만명, 외래 환자 135만명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치대병원 8개 진료과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전통의학연구소로 지정한 동서의학연구소를 두고 동서의학의 접목을 통한 신의학을 창조하고 있다.

이날 동시에 열리게 되는 국제학술대회는 10월 5일-6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과학재단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되는 논문은 총 51편으로 미국 4, 캐나다 2, 영국 1, 스위스 1, 스웨덴 1, 일본 5, 중국 2, 대만 4편 등 국외 논문 발표수가 20편이며, 국내는 서울대 3, 연세대 2, 이화여대 1, 원광대 1, 한의학연구소 1, SK케미칼 1 등 31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음악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희대학은 이날 경희 30주년 기념음악회와 문화의 달 선포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