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 6 프로’의 론칭을 계기로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사 내용은 대웅제약이 ‘이지엔 6’의 발매 시점부터 수익금의 1%를 ‘무장애놀이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지엔 6’를 판매하는 모든 약국에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것.

이지엔 6 의 마케팅 책임자인 대웅제약 정 형철 차장은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장애아 놀이터의 필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이에 동참하는 약사의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공헌에 앞장 서는 약사의 이미지 고양에 도움이 되고 싶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무장애놀이터’는 장애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10월 20일 국내 최초로 뚝섬 서울숲에 만들어졌다. 총 250여평 규모로 지어진 ‘무장애놀이터’는 설치미술가 임옥상씨가 설계하고, 총 11억 원의 건립 비용은 대웅제약이 부담했다. 내년에는 국회와 구리시 두렛교회 에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놀이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이지엔 6 는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도 운영한 바 있다.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 6’를 닮은 액세서리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무장애놀이터’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 것. 지난 10월 이화여대 거리축제에서 처음 시도되었으며, 내년에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