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이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4,706㎡의 규모의 별관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개관한 별관에는 1층 응급의료기관, 2층 종합건강증진센터, 5~7층 입원병동이 들어서 있다.

특히 이번에 확장 오픈한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기존 본관건물을 리모델링해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센터 내에 소화기센터도 함께 공간을 배치해 건강검진의 원스톱화도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 본관 입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별관건물에는 36개의 입원실이 들어섰으며, 신경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등도 함께 개설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 탄생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화된 센터중심의 치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에서 가장 전문화된 병원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