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병원장 최문기)이 지난 8일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내과 전공의 김영묵 외 20명을 모범직원으로 포상했으며, 진단방사선과 조은희 기사장 외 3명이 25년 근속상, 내과 최문기 교수 외 6명이 20년 근속상, 약제과 손순주 과장 외 13명이 15년 근속상, 원무과 김상균 대리 외 28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초일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클리닉별 환우회를 운영지원하고 교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부녀회 및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고, 급격하게 고령화 되어가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척추센터, 뇌졸중센터 등 진료센터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