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니우스 카비코리아가 수술후 투여하는 영양제인 ‘스모프리피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에는 제주 신라호텔서 ‘스모프리피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품 알리기에 돌입했다.

스모프리피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는 최초의 지방유제로 정맥으로 투여한다.

회사측은 “기존의 지방유제가 칼로리 및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역할이라면 스모프리피드는 그 외에 오메가-3 지방산의 항염증 작용 및 면역강화작용 등의 추가적 약리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지방유제”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독일의 Helmut Grimm 교수는 “임상결과 스모프리피드와 같은 정제어유가 함유된 지방유제는 환자들에서 염증반응의 감소, 면역능 강화로 감염합병증이 감소되고 나아가 입원기일 감소, 사망률 감소 등의 뚜렷한 개선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경구섭취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 및 항염증 효과로 인해 국내 의료계에서도 정제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정맥으로 투여할 수 있는 정제어유 제제가 나옴으로서 향후 매출호조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병원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