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 국내 발매 7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의사대상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

용평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60여 병원에서 75명의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1년간 진행된 국내 임상연구와 경제성 평가 발표가 이뤄졌다.

헵세라 임상에 참여한 강남성모병원 최종영 교수는 “한국인 간염환자에게 헵세라 10mg을 투여한 결과 기존에 해외에서 발표된 바 있는 여러 결과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신장기능 장애 등 중대한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며 “향후 2년 동안 헵세라 투여 환자에게서 내성발생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GSK 학술부 구혜원 이사는 “제픽스나 헵세라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단독 혹은 병용으로 짧게는 1년에서 5년까지 복용했을 경우 간경변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지연시켜, 결과적으로 질환에 관련된 총비용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바이러스의 장기적 투여의 비용경제성연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