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0월 31일 단기 병동에서 낮 병동 진료환자 1천명을 돌파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를 분석해보면 월 평균 이용환자는 70명으로 안과가 450명으로 가장 많고, 산부인과 217명, 호흡기내과가 103명 순이다. 질환별로는 백내장 수술이 42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지내시경 검사가 약 100건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48명)이 남성(316명)의 2배 수준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환자가 436명으로 4∼50대 환자(약150명) 보다 많았다.

단기병동은 총 30병상, 낮 병동은 이 중 12병상을 차지하며 6시간 이상 입원이 필요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한 환자들을 위해 준비된 공간. 

병원관계자는 “단기 병동이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와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