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25일 신생아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새 단장을 마친 신생아실은 낙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내부 공간을 재배치해 효율을 높였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은 관련설비 일체를 교체하고, 내부공간도 확장했다. 또 모유수유실과 직원수유실을 만들어 편안하게 수유를 할 수 있게 했으며 출입문도 전면 자동화해 편리성을 높였다.

모자보건센터 이동환소장은 “신생아실 리모델링을 계기로 분만건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협력해 지역 최고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