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레어’(오말리주맙)와 로타릭스가 혁신적인 R&D로 제약 R&D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Prix Galien Award’를 수상했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영국 Prix Galien Award’는 지난해 영국에서 환자의 건강 향상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한 의약품에 부여하는 상으로, 졸레어와 ‘로타릭스’(로타바이러스 백신/글락소스미스클라인), ‘Myozyme’ (폼페병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Genzyme)가 차지했다.

졸레어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으로, 다른 치료제와는 달리, 천식발작과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연쇄반응의 근원인 IgE에 표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Anti-lgE항체 천식치료제이다.

노바티스 글로벌 개발부 총책임자 제임스 섀논 박사는, “졸레어가 천식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졸레어 탄생을 이끈 혁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천식발작의 위험이 높은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환자에게 졸레어가 큰 혜택을 제공했음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rix Galien’은 비슷한 종류의 상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 받는 상으로, 외부 전문가 패널을 통해 심사된다. 현재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회장인 마이클 로린스 경(Sir Michael Rawlins)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영국의사협회 회장인 파르빈 쿠마르 교수 등 저명한 의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