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6 ‘癌중모색 희망’ 암수기 공모에서 선정된 20편의 이야기를 엮어 ‘癌을 극복한 20인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암을 극복한 환자와 가족의 생생한 사연을 토대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책에는 임신 8째월째 부인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투여를 하면서 분만까지 성공한 가슴아픈 사연으로 대상을 받은 엄주완씨의 글을 비롯 폐암말기를 선고 받은 이태석씨의 암극복의지 등 구구절절한 사연을 담았다.

더불어 부록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5대암에 대한 알고 싶은 다섯가지와 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 베스트 10과 황당한 질문 베스트 10이담겨있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해 출간된 암수기집을 읽고 큰 힘을 얻었다는 암환자와 가족들을 많이 만났다”며 “올해도 암수기집에서 소개된 여러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이 암 극복을 위한 희망의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