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이승우)과 e-Hospital Korea(대표:김주성, 이하 eHK)는 7월 7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업무제휴관계를 맺는다.

이번 사업에는 써텍, IT venture, 메디링스, 메디페이스 등 병원 디지털 사업에 제품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향후 Web 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 Solution, 전자카드, 병원 전산실 Outsourcing,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 사업, 암진단을 포함한 의료진단, 초음파, MRI등 의료기기 공급 등 병원 및 의료 선진화를 위한 각 분야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주) e-Hospital Korea는 중소병원의 혁신과 전문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의료정보화를 주도하기 위하여 2000년 전국 47개 중소병원이 출자하여 설립한 기업. 병원 운영 및 의료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료관련 컨설팅 및 On & Off Line 연계를 통한 B2B2C 형태의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진행될 공동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e-Hospital위원회(가칭)라는 별도의 협의기구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

e-HK 김주성 대표이사(대구현대병원장)는 『이번 업무제휴는 저비용, 고효율 병원시스템이 요구되는 현 의료상황에서 병원장비의 디지털화와 병원경영 합리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슨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병원 정보화 사업에 각종 의료정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시장 점유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