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지난 23일 시험관아기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산부인과 민응기 과장이 주도했으며, 환자 이씨(여, 36세)의 불임 원인을 확인한 결과 남편정자수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고, 이씨에게 난자세포질내주입술(ICSI)을 시술해 임신을 성공시켰다.

민 과장은 “산모가 임신6주째 초음파 검사상 Y-sac도 보였고. 건강상태도 양호해 내년 4월 중순경에는 아기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