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조재림 병원장, 이리형 한양대 부총장, 이하백 학장, 이영호 교장 등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측의 이수성 이사장(전 국무총리), 황학수 본부장(전 15대 국회의원), 이지연 이사(방송인), 정선경 홍보대사(탤런트), 길영하 싸이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어린이학교는 장기입원 환아들을 위해 학교생활의 뒤쳐짐을 보충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투병의지를 높여 주고 있다”며 “도서를 기증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장은 길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황 본부장, 박동진 조직위원장, 정 홍보대사, 길 사장 등을 명예교사로 위촉했다.
정 홍보대사는 “아이들의 아픈 모습을 보면 더 마음이 아픈데,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지 상상할 수 없다”며 “아픈 아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하고 놀고 배울 수 있도록 사회각층에서 더 큰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