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이레사 약가 인하건에 대해 복지부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희 홍보팀장은 “이레사 약가 인하건에 대한 기존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법적 소송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계획이 전혀 없지 않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 검토수준일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률사무소 접촉 등의 구체적인 움직임 등은 확정된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자세를 나타내 내부에서도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복지부는 시민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레사의 약가를 기존 62,010원에서 52,003원으로 7,007원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