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한해 전년대비 10% 가량 성장한 57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최근 제19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영업이익은 45억 6863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7.2%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8억 1438만원, 8억 5498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1%, 76.6%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인 매출호조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였으며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 원료의약품을 꾸준히 수출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활발한 R&D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현지 법인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주주들에게 현금 10%를 배당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