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1일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병원 정형외과 크리스토퍼 모우(Christopher S. Mow)교수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모우 교수가 정형외과 오광준 교수가 집도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computer assisted navigation)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수술에 참여해 최신인공관절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모우 교수와 함께 방문한 수술실 쉘리 레이놀즈 (Shelly Denise Reynolds) 수간호사가 수술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수술실 감염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병원관계자는 모우 교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병원 정형외과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우 교수는 오는 2∼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고관절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