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이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헙법을 소개하는 참고자료를 발간, 국내 관련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독성연구원은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와 국제협력연구로 수행한 자궁비대반응시험 및 성선비대반응시험 등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소개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검색시헙법은 현재 OECD에서도 국제 표준화 작업 중이며 어떠한 화학물질이 내분비계장애물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시험법은 아직 확정돼 있지 않은 상태.


하지만 독성연구원은 99년부터 OECD에서 추진 중인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표준화 검증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 자궁비대반응시험법 및 성선비대반응시험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OECD에 연구결과를 제출,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받았으며, 현재 자궁비대반응시험은 거의 표준화 완성단계에 있다. 성선비대반응시험 및 28일 반복투여독성시험 역시 검증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연구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