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소화성 궤양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복합 소화성 궤양 치료 제제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로부터 야기되는 소화성 궤양을 비롯한 각종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효과적인 이중 펠렛제제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즉 소화성 궤양의 주 치료제인 프로톤 펌프 저해제와 소화성 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를 박멸할 수 있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하나의 제형으로 만들 수 있는 것.

회사측은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400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