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지난 26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두손, 산재중앙, 한도병원 등 7개 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갖고 병원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지역을 기반으로 환자진료 및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경영정보 교환 등 폭넓은 교류협력을 넗혀가기로 했다.

박 원장은 “안산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진료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가져갈 것”이라며 “환자의뢰 및 회송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협력병원간 기능성을 살려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굳게 해 협력병원과 상생의 길을 모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체결병원은 두손병원(원장 황종익, 83병상), 사랑의병원(원장 안치성, 120병상), 산재중앙병원(원장 강희주, 485병상), 세화병원(원장 엄주석, 179병상), 시화병원(원장 최병철, 189병상), 으뜸재활의학병원(원장 정용원 90병상), 한도병원(원장 최종현, 323병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