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전직원을 해외배낭여행을 보내기로 해 다른 병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즐거운 직장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해외 선진의료의 벤치마킹, 국제감각습득을 통해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밝히고 있다.

올해에만 100명을 보내고 점차 참여인원수를 늘려갈 계획이며 해외경비는 항공/철도/선박/버스 등 운임은 실비의 50%, 숙박비와 일비는 하루 50유로(하루 체제비 약 6만원)가 지원된다. 또한 여행일수는 최대 14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