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혁신적인 신약을 제때 공급해 환자들이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회원사들에게 한국의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팀니 회장은 24일 ‘KRPIA 정례브리핑’을 통해 “회원사들 최대 관심사는 환자들의 건강이며, 혁신적인 신약을 통해 높은 수준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회장은 KRPIA가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의약업계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국가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R&D 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각 회원사들은 국내 연구진들의 우수성과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본사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다국가 임상시험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은 혁신적인 신약을 좀 더 빨리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 글로벌 R&D 허브로 도약할수 있으며 국내 과학자와 연구진들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한섭 상근부회장은 “이러한 KRPIA의 활동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올해부터 뉴스레터 발송, 싸이트 개편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협회명칭변경도 요청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