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현상은 피부 탄력 저하다. 그에 따라 주름이 늘고 V라인도 없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처짐 현상도 커진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고령사회에 들어선 최근에는 일찍부터 피부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피부노화와 관련된 시술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피부처짐의 예방 및 해결에는 리프팅시술을 많이 받고 있으며 방법도 다양하다. 드레스성형외과(강남) 홍수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처짐 개선을 위해 실리프팅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리프팅 시술에 사용되는 실의 종류는 세대 별로 1세대는 리프팅실 POD, 2세대 회오리실, 3세대 코그실, 4세대 몰딩실이 있다.
홍 원장은 "이 가운데 실루엣 소프트라 불리는 몰딩실이 이전 세대의 실 종류들보다 쉽게 끊어지지 않아 리프팅 상태를 튼튼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런만큼 늘어난 지방을 재배치해 울퉁불퉁해진 얼굴라인을 매끄럽게 교정할 수 있고 이중턱, 심부볼, 팔자주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처진 피부를 위로 끌어올려 당겨주고 삽입된 실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개선과 피부탄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홍 원장은 말한다.
다만 얼굴에는 많은 근육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시술 시 부위 별로 근육 위치와 움직임을 최대한 고려해 섬세하게 시술해야 시술 완성도가 높아진다.
홍 원장은 "리프팅시술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시술법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경력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게 최우선"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