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H2O)의 구조를 고에너지 기술로 H3O2로 배열을 바꾼 전자구조수인 리셀워터가 혈당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제조사인 리셀워터는 국립한경대학교로부터 전자구조수 리셀워터가 혈당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 제목은 'H3O2 구조환원수의 항당뇨 효능 평가 연구. 이에 따르면  당뇨 유발 물질인 스트렙토조토신(streptozotocin)을 주사해 혈당 수치를 250mg/dl 이상으로 높인 후 리셀워터를 투여한 결과, 1주일만에 150mg/dl까지 낮아졌다. 이후 2주 째에는 거의 정상수준까지 내려갔다.

또한 혈당을 높인 군의 사료 섭취량은 정상군과 유사한 반면 음수량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구조환원수 물분자의 구조화 및 물분자단이 작게 쪼개져 각 기관, 세포 및 혈액을 따라 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영양소 운반이나 노폐물 배설이 활성돼 세포활성과 건강기능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셀워터는 물분자 재배열로 세포의 수분 흡수율을 높이고 세포의 에너지원인 전자도 리셀워터안에 녹아 있어 전자가 세포에 도달할 때까지 유실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도록 HESFTECH 기술을 적용시킨 물이다.

특히 세포 내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가 일어나면 세포가 전자를 붙잡고 있는 힘이 약해져 발생하는 세포 면역력 저하도 예방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노인이나 암환자는 체내 전자가 부족해 이를 보충하면 세포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리셀워터 관계자는 "일반 물(H2O)은 분자 구조가 커서 세포에 100% 흡수되지 못해 체내에 머물다가 배출되는 만큼 세포의 수분 공급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서 "리셀워터는 H3O2의 형태로 작고 전자를 포함하고 있어 세포 흡수율을 최대치로 높였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당뇨병환자의 혈당 관리에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셀워터 제공]
[리셀워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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