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 한국은 2025년경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10명 명 중 2명은 고령자인 셈이다.

나이는 들었지만 신체건강한 고령자가 늘면서만 젋게 살기위해 외모를 가꾸는 문화도 자리잡고 있다. 눈과 코 수술만큼 안티에이징을 위한 동안 시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이 이를 방증한다.

최근에는 20~30대 부터 탄력있는 브이라인 얼굴과 탱탱한 피부 유지를 위해 동안 시술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리엔장성형외과 김정배 원장[사진]에 따르면 동안 시술 종류는 안면거상, 리프팅, 리프팅 필러 등이 있으며 노화 고민이나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처진 턱살이나 팔자주름을 완화하고 매끄러운 얼굴 라인을 원한다면 실리프팅이나 울쎄라 등을 선택하거나 양쪽을 병행하는 실쎄라 등을 이용한다"고 설명한다.

각 시술법 마다 역할 분담을 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 시술법에서 실리프팅은 나이와 피부처짐, 주름 깊이, 비대칭 등 얼굴 상태와 니즈를 분석 후 처진 얼굴을 견인하고 고정한다. 

그리고 울쎄라 레이저는 근막층과 진피층에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조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것이다.

병용시술인 만큼 이해도와 안전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을 위해서는 동안성형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선택하고, 정품 기기, 정품 팁 사용 인증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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