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에 신경쓰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다이어트와 피부탄력 고민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차가운 칼바람과 난방기구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열량 소모가 많아 평소보다 섭취량도 늘고 운동량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얼굴에 살이 붙고 탄력은 부족해지고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얼굴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중력 탓에 얼굴 살은 노화되면서 아래로 처진다. 또한 이중턱이나 턱선라인의 살은 다이어트로도 빼기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지방을 녹이는 일명 윤곽주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은미래의원(평택점) 최웅 원장[사진]에 따르면 윤곽주사는 얼굴에 지방분해 성분을 직접적으로 주입해 불필요한 지방을 녹인다. 

최 원장은 "말초신경과 림프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비수술적요법으로 빠른 시간내에 지방세포를 파괴해 얼굴윤곽을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방세포를 파괴해 크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 범위도 이중턱, 광대, 턱살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얼굴살 제거, 얼굴 비대칭 교정은 물론 무너진 윤곽라인을 V라인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된다. 

간단한 시술지만 의사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시술인 만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최 원장은 "개인의 얼굴 형태와 탄력정도, 지방이 분포된 부위, 지방량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 병원마다 배합하는 성분이 다르므로 안전한 성분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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