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8일 오전 이촌동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 의협회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1,788.80㎡(541.112평), 연면적이 9,250.57㎡(2,798.28평)에 이른다. 

연면적 중 지상은 4,051.60㎡(1,225.60평), 지하는 5,198.97㎡(1572.68평)로,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은 기존 의협회관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신축 회관 건립에는 총 252억원이 소요되며 이 중 100억원을 회원 및 의료단체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하고 있다. 

이달 2일 기준으로 234개 단체와 443명의 개인이 총 48억 5천 959만 5,600원을 기부해 모금 목표액 대비 약 절반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치계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국민의 힘 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국민의 힘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41대 집행부 임원진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김영진 대표감사,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명예회장,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전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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