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의료적 방법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면서도 시술법이 매우 간편해 많은 많이들 선택한다. 

실제로 20대 초반부터 미간과 이마, 눈가, 입꼬리, 팔자주름 등을 개선하기 위 시술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시술로 내성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시술 후 효과가 예전과 다르다면 내성이 생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난해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성 인지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단 7%만이 시술 시 내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수의 전문의들은 시술 전 반드시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 내성 발생 가능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어의원 조재환 원장[사진]은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을 예방하는 방법은 내성 발생 위험이 적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순수 보툴리눔 톡신이란 제조 공정 중 내성 위험이 높은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고 순수 성분만 남긴 제품을 말한다.

조 원장은 "선택할만한 순수 제품 중에는 제오민이 있다"면서 "내성을 유발하는 복합 단백질 성분을 제거해 시술 효과가 거의 떨어지지 않아 반복 및 고용량 시술은 물론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출시된 브랜드 가운데 에스테틱 목적의 최다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 원장은 "이마 부위 사용은 보툴리눔 톡신은 허가 범위 외로 의사가 판단해야 했지만, 제오민은 이마주름 개선에 정식으로 허가받았다"고 설명한다.

이밖에 시술시간이 5~10분으로 짧고 시술 후 지속기간도 약 3개월로 길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별도의 회복 기간도 필요없다. 

그래도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조 원장은 "장점에 매몰되면 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면서 "최우선적 체크 사항은 피부 상태와의 궁합인 만큼 면밀한 진단으로 개인 맞춤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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