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을 분비하는 전립선은 40대 이후부터 비대해진다. 이른바 전립선비대증이 시작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가족력, 유전, 노화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유로스메디컬의원 권민연 원장[사진]에 따르면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빈뇨, 야뇨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 

권 원장은 "뿐만 아니라 방광, 요도, 신장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유로리프트 등의 시술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유로리프트는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레이저로 태우는 방식이 아니라 전용 임플란트로 전립선 조직의 좌우를 상향 고정해 요도 압박을 줄여주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10~20분 정도로 큰 부담이 없지만 개인 별 맞춤치료가 필요해 정밀도가 요구되는 만큼  경험많은 전문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

권 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 결과는 의료진 실력에 따라 좌우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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