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리츠메디(대표 김광태, 김정락)의 범용 전기수술기 토르리프팅이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주)브리츠메디는 주식회사 케이(대표 김정락)와 주식회사 메디제스트(대표 김광태)가 합병한 회사다. 

회사에 따르면 토르리프팅(토르 RF)는 1㎒주파수 대역의 비침습 멀티폴라 고주파 장비로서 세 가지의 핸드피스를 통해 다양한 치료 부위와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다. 핸드피스에 온도센서를 탑재해 화상 등 부작용 발생 위험도 낮췄다.

기존의 멀티폴라 고주파(RF) 기기는 치료 부위를 넓게 문지르는 방식뿐이었지만 토르RF는 원하는 부위에도 열을 집중시킬 수 있는 샷 방식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고 효과적으로 심부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진동 및 모션헤드 기능으로 에너지를 효과있게 침투시킬 수 있는데다 전극 배열을 바꿀 수 있는 딥(Deep)·로우(Low) 모드가 있어 침투 깊이도 변화시킬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토르RF는 하나의 장비로 얼굴과 몸통, 눈가 등 여러 부위를 시술할 수 있고, 시술온도 설정과 실시간 시술온도 모니터링으로 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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