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일부 직원들이 분기별 인센티브, 년말 성과급 및 영업인센티브로 자신의 연봉에 해당하는 액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20일 전년대비 40% 라는 높은 성장률로 2005년을 마감해 실적이 우수한 사원에게 연봉 총액의 약 100%를 성과급으로 추가 지급했으며 50% 이상을 지급받은 사원도 전체 영업사원의 3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추세로 신인사제도의 도입 4년차가 되는 2008년에는 억대 연봉을 받는 평사원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오츠카는 2005년 부터 개개인의 발휘된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이를 처우에 반영한다는 신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엄대식 대표이사는 “모든 사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경영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현 시스템을 보다 최적화 시켜 나감으로써 신바람나는 일터, 늘 생동감과 활기가 넘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사는 올해는 전년 대비 25%의 성장을 목표로 잡았는데 지난해와 더불어 무코스타와 프레탈, 그리고 아빌리파이의 매출향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