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줄어든 초중고교생을 위해 버들과학교실과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운영하는 유한양행이 지난 7월에 이어 9월에 서울시 고교생 6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에는 숭의여고(동작구 소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그리고 이번 9월에는 동일여고와 미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과학진로캠프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및 현지 과학교사들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그리고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직접 줌(Zoom)을 통해 만나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하여, 진학상담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였고, 대학생 멘토들 역시 현업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며 직업의 세계와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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