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산부인과가 지난 8월 29일 자궁 및 난소 질환의 대표적 비수술요법 하이푸, 그리고 난소낭종과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 경화술, 자궁내막 용종, 점막하근종 비수술요법 자궁경 치료 등 누적 8,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질환 치료법은 개복술을 비롯해 복강경 수술 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자궁과 난소를 보존하기 위해 무리한 수술은 피하고 있다. 또한 치료 효과 높고 안전한 비수술요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사진]은 "최근 여성 개인의 삶과 특성, 생애 주기에 따른 신체 변화에 주목한 생애주기별 기능성 맞춤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병원은 매년 치료 시스템을 강화해 안정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3대 비수술요법에 수면마취를 도입해 부작용이나 전신마취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최 원장은 "하이푸, 경화술, 자궁경 등 5만 4천여건의 진료 경험을 통해 내원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2021년 11월 지하 2층, 지상 8층 단독병원건물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