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산부인과가 최근 4K복강경 및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자궁과 난소질환 치료의 옵션을 확대했다. 비수술 치료 특화 병원에서 수술 치료 옵션을 넓힌 것이다.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동일한 미세침습수술로 출혈량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 외에도 기존 수술보다 넓은 시야와 의사의 손떨림 방지,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까지 접근해 섬세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

청담산부인과는 한국에 하이푸시술이 도입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5천례 이상을 시행하면서 비수술 특화센터로 입지를 강화해 왔다. 

또한 경화술로 난소낭종과 자궁내막증, 그리고 자궁경을 이용한 자궁내막용종(폴립), 그리고 고주파치료, 색전술 등으로 환자의 편의를 높였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까지 가능한 영상검진센터를 동일 건물 3층에 개설하기도 했다.

병원에 따르면 복강경을 잘하는 의사가 로봇수술도 잘 할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를 강조한다. 미세침습수술센터는 현재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복강경수술 1천회 이상 성공한 명의 김민우 대표원장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복강경 및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숙련된 15년 이상 경력의 노동규 원장이 담당하고 있다.

김 원장은 "청담산부인과의 미세침습수술센터는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 모두 가능한 부인과 수술 특화센터로서 자궁, 난소 질환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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